이번 주 코스피 상승의 주역은 단연 반도체 대장주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이어가며 지수 전체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두 대장주
코스피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형주 두 종목이 나란히 강한 흐름을 보였다는 것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그만큼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삼성전자의 상승률
삼성전자는 이날 2.43% 상승하며 27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들어서만 18.8% 올랐고, 전월 말과 비교하면 4.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단기간에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강하게 반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도 동반 강세
SK하이닉스 역시 3.26% 오른 1,645,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반도체 대장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하루였다.
일본 시장의 반도체 관련주도 함께 강세
이날 국내 반도체주뿐만 아니라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들이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0.59% 상승한 68,713.80으로 마감했으며 특히 메모리 관련주들이 시장 흐름과 무관하게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CXMT의 DDR5 수율 이슈
한편 이날 뉴스 가운데는 중국 반도체 기업 CXMT가 DDR5 수율 90%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이런 소식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LG 구광모 회장과 엔비디아 젠슨 황의 재회
같은 날 LG 구광모 회장이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두 달 만에 재회해 로봇과 AI 팩토리 협력을 논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는 국내 대기업들이 AI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도체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반도체 대장주들의 강세가 다음 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코스피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관련된 추가 뉴스들이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