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기업의 실적 발표는 해당 종목의 주가를 크게 좌우하는 핵심 이벤트다. 8월에도 여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런 어닝 캘린더를 어떻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했다.
어닝스캘린더란
온라인기업정보 사이트 등에서는 월간 단위로 어닝스캘린더 즉 실적발표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캘린더에서는 기업명별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지(Positive), 하회했는지(Negative)를 색상으로 구분해 표시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활용된다.
컨센서스의 의미
실적발표 결과를 평가할 때 자주 언급되는 컨센서스는 여러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실적 전망치의 평균을 의미한다. 실제 발표된 실적이 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면 어닝서프라이즈, 하회하면 어닝쇼크로 불리며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 실적발표 캘린더도 함께 확인하기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도 투자 판단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관련 금융정보 플랫폼에서는 전 세계 기업들의 분기 및 연간 실적보고 예상치와 실제 발표치를 함께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표 전 예상 주당순이익과 함께 이전 분기 및 발표 당시의 실제 주당순이익도 비교해볼 수 있다.
경제캘린더와 함께 보면 더 좋다
실적발표 캘린더와 함께,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고용지표, 물가지표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 일정을 담은 경제캘린더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런 매크로 지표들은 개별 기업의 실적과는 별개로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업공시 채널 활용하기
국내 기업의 공식적인 공시 정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이나 한국거래소의 기업공시채널(KIN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면,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이나 추측성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습관화가 중요한 이유
어닝시즌마다 관심 종목의 실적발표 일정을 미리 캘린더에 표시해두는 습관을 들이면 중요한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그에 맞춰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실적발표 직후에는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전에 일정을 파악해두는 것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중요하다.